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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다리 대신 멀쩡한 쪽에 깁스…사과 없어 빈축

입력 2014-12-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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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병원에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고요?

+++

네, 의료진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한 살배기를 둔 어머니는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지난 26일, 놀이방에서 놀다 넘어져 정형외과를 찾은 한 살배기 A군.

무릎 아래쪽에 금이 가 깁스를 하고 돌아왔는데요, 하지만 통증이 계속돼 급히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러진 다리는 왼쪽인데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했다는 겁니다.

해당 병원은 아이가 계속 울고 보채 경황이 없었다며 실수를 인정하고 병원비 전액을 돌려줬는데요,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아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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