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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교서 30대 남성 투신…50분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8-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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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새벽 서울 잠실대교에서 3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인천에서는 소라를 캐러 갯벌에 들어간 남녀가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잠실대교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구두 한 켤레와 지갑, 천원짜리 지폐 등이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신천동 잠실대교 남단에서 34살 김모 씨가 한강으로 뛰어내렸습니다.

50분 동안 수색한 끝에 김씨를 발견했지만 숨진 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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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쯤에는 인천 옹진군 선재도의 한 갯벌에서 38살 이모 씨 등 2명이 구조됐습니다.

이씨 등은 소라를 캐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해안가에서 15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길을 잃고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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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등산객을 들 것에 싣고 계곡을 건넙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시 각흘산에서 남편과 함께 산을 오르던 52살 유모 씨가 바위에서 미끄러졌습니다.

유씨는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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