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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터키서 갑자기 다리 '와르르'…행인 2명 다쳐

입력 2019-08-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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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아 정부군 공습에 민간인 9명 숨져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거점인 이들립 주를 공습해 민간인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부군은 이들립 주의 마을 곳곳을 공습했습니다. 이들립은 정부군과 대치 중인 반군의 저항 거점인데요. 반군 측 민간 구조대인 '하얀 헬멧'에 따르면, 이번 정부군의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2. 터키서 갑자기 다리 '와르르'…행인 2명 다쳐

사람들이 걸어가는데 갑자기 땅이 꺼집니다. 빨려 들어가듯 자동차도 함께 떨어지는데요. 현지시간 26일, 터키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폭우가 내린 뒤 지반이 약해져서 다리 초입 부분이 내려앉아 버린 것인데요. 다리 아래로 떨어진 2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3. 그리스 이주민 캠프서 아프간 소년 흉기 난동

그리스의 불법 이주민 캠프에서 흉기난동이 일어났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15살 소년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요. 범행동기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캠프에는 현재 정원의 4배 가량인 8000여 명이 밀집해 생활하고 있어 열악한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데요. 유엔 난민기구는 특히 이곳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온갖 학대와 착취를 겪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 이탈리아서 침대 천으로 엮은 줄 타고 탈옥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살인 혐의로 수감된 남성이 교도소 담벼락을 넘어 탈출했습니다. 담벼락에는 탈출에 쓰인 침대 천을 이은 줄만 남았습니다. 폴란드 출신의 30대 남성은 살인 혐의로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요. 현지시간 25일에 탈옥한 뒤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합니다. 해당 교도소가 1919년에 지어진 이래, 수감자가 탈옥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100년 만에 발생한 탈옥 사건에 지역사회는 충격에 빠졌고 교도소 감시망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5. 조지아 남성, 손가락 하나로 200톤 배 '영차'

이곳은 조지아의 한 항구입니다. 200t 무게의 배에 줄이 묶여 있는데요. 줄의 다른 한쪽은 한 남성의 손가락에 감겨 있습니다. 역도 선수인 이 남성,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줄을 당기는데요. 중지 하나로 커다란 배를 5m가량 끌어당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손가락 하나로 200t 무게의 배를 끈 적은 이제껏 없었다고 하는데요. 남성의 이번 기록은 기네스북 측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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