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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하늘 위 치열한 전쟁…패러글라이딩대회

입력 2019-08-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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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리카 우간다서 유조차 폭발…17명 숨져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유조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18일, 우간다 서부의 한 마을에서 일어났습니다. 통제력을 잃은 유조차가 택시 등 거리에 서 있던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폭발한 것인데요. 이 사고로 지금까지 적어도 17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 '시뻘건 불길 활활'…미 팰릿 공장 화재

현지시간 19일, 미국 오레곤 주의 한 팰릿 공장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팰릿은 화물을 쌓을 때 사용하는 틀로 주재료가 목재인데요. 이 팰릿을 태우며 불길이 빠르게 번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았는데요. 한 목격자는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3. '지하수 불어나'…폴란드 동굴서 탐험가 조난

폴란드 남부 산악 지대의 한 동굴에서는 탐험가 두 명이 조난됐습니다. 동굴을 탐사하러 들어갔다가 불어난 지하수에 통로가 막혀버린 것인데요. 현재 이들은 입구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동굴 안쪽에 갇힌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데. 아직 고립된 탐험가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4. 북마케도니아서 패러글라이딩 세계선수권대회

북 마케도니아에서 패러글라이딩 세계선수권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색색의 패러글라이딩이 바람을 타고, 두둥실 하늘에 떠 있습니다. 국제항공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에는 총 40여개 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선수들은 정해진 코스를 가장 빠른 속도로 비행해야 합니다. 코스는 그날그날 달라질 수 있는데요. 열흘 동안의 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선수가, 여자 부문에서는 프랑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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