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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이스라엘 남성, 서안지구서 흉기 공격에 숨져

입력 2018-02-06 09:17 수정 2018-02-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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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 남성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입니다.

현지시간 5일 서안 지구의 한 정착촌 인근에서 칼을 든 괴한이 20대 후반의 이스라엘 남성을 찌르고 도망쳤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가해자를 추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부 외신들은 이번 공격이 팔레스타인인의 소행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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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동구타 지역에서 정부군의 공습이 수십 번 있었습니다.

어린이 4명을 포함해서 민간인 23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영국의 시리아 인권 관측소가 밝혔는데요.

최근 이런 정부군의 공습으로 시리아 반군 점령 지역인 동구타에서는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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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에서 육상 자위대의 공격형 헬기가 주택가에 추락했습니다.

메케한 연기가 솟아오르는데요. 

어제(5일) 오후 일어난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자위대원 1명이 숨지고 1명은 심폐 정지 상태입니다. 

당시 주택에 있던 초등학생 여자 아이 1명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사고가 난 기종의 헬기의 운행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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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나온 시민들이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우승을 축하하며 환호합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 NFL 의 챔피언 결정전, 제 52회 슈퍼볼에서 필라델피아가 디펜딩 챔피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41 대 3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1933 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인데요.

경기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필드골에 성공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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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엄마가 의사에게 딸을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핑크색 원피스를 100만 원 어치 샀습니다.

곧 태어날 아기를 핑크 공주로 만들어줄 꿈에 잔뜩 부풀었는데요.

친구들에게도 여자 아기의 옷과 장난감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갓 태어난 아기를 만난 엄마는 잠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아기가 딸이 아닌 아들이었던 건데요. 

보통 16주차부터 태아의 남녀 구분이 뚜렷해지지만 발달 속도에 따라서 의료진도 성별을 잘못 확인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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