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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초반 전국 평균 '상회'…최종 투표율 주목

입력 2017-05-09 09:52 수정 2017-05-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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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대구 경북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태윤 기자, 지금 투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대구는 2.8%, 경북은 2.9%의 투표율을 기록했었는데요. 전국 평균이 2.5%였던 것과 비교하면 조금 높은 수치였습니다.

8시를 기준으로는 대구 경북이 전부 6%로, 전국 평균이 5.6%인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대구는 원래 국회의원 선거 때는 투표율이 낮았는데요.

지난 2010년 이후에 있었던 2번의 총선에서 대구의 투표율은 전국 꼴찌였습니다.

반대로 대통령 선거 때는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대구의 투표율이 79.7%로, 전국 평균보다 3.9% 더 높았습니다.

이건 유일하게 80%를 넘었던 광주에 이어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던 투표율이었습니다.

[앵커]

네, 앞서 부산을 연결했을 땐 지금 비가 오고 있지만 우산을 쓰고 투표하러 온 유권자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곳은 어떤가요?

[기자]

네, 이곳도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보다는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서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대구가 이번에는 얼마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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