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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0명 중 3명 투표 마쳐…최종 투표율 관심

입력 2017-05-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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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호남지역의 투표상황도 보겠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1230여개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의 투표소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정진명 기자! 지금 그곳에 투표 잘 진행되고 있겠죠?

[기자]

저는 지금 광주 서구 치평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도 1시간 전부터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이지만 투표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을 비롯해 광주 363곳, 전남 873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까지 투표율을 보면 광주 2.4%, 전남 1.8% 입니다.

광주의 유권자 수는 116만6천901명, 전남은 157만2천838명입니다.

[앵커]

광주 전남은 지난 주 사전투표율이 세종과 함께 상당히 높게 나온 지역 아니겠습니까? 오늘(9일) 투표율은 어떻게 전망되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4일과 5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광주 전남 지역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광주는 33.67%, 전남은 34.04%의 투표율을 기록해 세종에 이어 각각 2번째, 3번째로 높았습니다.

유권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이미 투표를 마친 건데요.

이에 따라 오늘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입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광주는 80.4%, 전남은 76.5%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이를 경신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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