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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총 1574곳 투표소 마련…빗 속 투표율 주목

입력 2017-05-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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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부산 연결해봤고요. 참고로 지금 저희 화면 밑으로 7시 투표율이 나오고 있고요. 전국적으로 2.4% 투표를 했고, 1시간 단위로 이게 업데이트가 됩니다. 참고하시고요. 조금 뒤에 저희가 준비된 화면이 있으니까 다시 한번 7시 기준 투표율과 관련된 상황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대구 경북지역 투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태윤 기자, 지금 투표가 잘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저는 대구여자고등학교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어제(8일) 오후 4시가 넘어서부터 강당에 투표소가 마련됐는데요.

이른 시간임에도 아침 6시 투표소가 문을 열자마자 사람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대구에 617곳, 경북에 957곳 총 1,574곳에 투표소가 마련돼 있는데요.

오늘 대구에서 204만명, 경북에서는 224만명으로 약 420만명 정도의 유권자가 투표를 하게 됩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선거 인명부에 확정된 전국의 선거 가능 인구는 약 4200만명인데 전체의 10%의 표가 오늘 대구, 경북 지역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앵커]

앞서 부산에도 비가 내리는 속에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대구에도 지금 비가 내리고 있죠?

[기자]

네. 아침부터 이곳에는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인데요.

중국발 황사도 며칠째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날씨가 연령대별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직선제로 바뀐 13대부터 지난 18대 대선까지는 주요 도시에 투표 날 비가 내린 적이 없는데, 오늘 내릴 비와 며칠 동안 전국을 덮친 황사가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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