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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연내 코로나19 백신 공급 가능성 언급

입력 2020-10-07 07:45 수정 2020-10-07 09:43

유럽연합, 백신 관련 절차 속도…'사전검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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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백신 관련 절차 속도…'사전검토' 돌입


[앵커]

코로나19 백신이 이번 연말까지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우리 시간으로 어젯(6일)밤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는 않았고 어느 정도 희망섞인 발언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머지 않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는 아침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유럽에서는 유럽연합이 백신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개발되고 있는 백신에 대한 승인 절차를 더 빨리 진행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나온 자료들을 미리 받아서 검토를 하는 작업을 잇따라 하고 있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WHO 사무총장 : 백신이 필요합니다. 올해 말에는 백신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한 WHO 이사회 특별회의에서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연말 백신 공급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설명은 없었고, 백신의 공정한 분배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200여 개의 백신 후보물질이 개발되고 있고 이 중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건 10개 안팎입니다.

서둘러 공급하려다 자칫 안전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의 유럽의약품청이 현지시간 6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롤링 리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의 백신 '롤링 리뷰'에 들어간 데 이어 두번째입니다.

유럽의약품청은 '백신이 항체와 면역세포 생산을 촉진한다는 현재까지의 자료에 근거해 롤링 리뷰 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롤링 리뷰'는 승인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임상 시험 결과가 다 나오기 전 실험 자료들을 미리 살펴보는 겁니다.

다만 공급 승인을 받으려면 임상 시험 결과를 모두 제출하고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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