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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투표율] 7시 기준 1.5%…인천 서구 강화을 2.1%

입력 2015-04-29 08:40 수정 2015-04-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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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치러지는 4·29 재보선,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4곳 모두 예측하기 힘든 접전 양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투표율이 어느 정도 나올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금 7시 40분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인데, 투표율 상황 화면으로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국 투표율입니다. 국회의원을 뽑는 지역구 4곳의 투표율을 평균낸 수치입니다. 현재 1.5%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됐고, 7시 기준으로 집계된 상황이기 때문에 약 1시간 정도의 투표 상황을 반영해서 나온 기록입니다. 1.5%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투표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투표율은 그렇게 높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구별로도 보시겠습니다. 서울 관악을 여야 대결에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가세한 곳, 1.7%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구로 꼽히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인천 서구 강화을입니다. 여당 텃밭 지역이라고 꼽히는 곳인데요. 김무성 대표도 이를 이어가기 위해 공을 쏟은 곳이기도 하고요. 2.1%,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7시 기준으로 2.1%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광주 서구을 보겠습니다. 전통적인 야당 텃밭 지역입니다. 4곳의 재보궐선거의 사전 투표율이 평균이 7.6%였는데 바로 이곳 광주 서구을 9.29%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1.4%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어떤 결과를 받아들일지 또,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곳에서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가는 지역입니다.

마지막으로 경기 성남 중원 보실까요? 전통적으로 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인데 이른바 지역 밀착형 후보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에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옛 통합진보당 출신 무소속 김미희 후보, 3자 대결을 펼치고 있는 곳인데요. 현재 투표율 1.1%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대 재보궐 투표율은 어느 정도로 나왔는지 마지막으로 볼까요? 지난 2013년 4·24 재보궐선거 최종 33.5%였는데, 이 시간에는 1.2%였습니다. 지금은 1.5%이기 때문에 지난 2년간의 재보선 투표보다 지금 이 시간으로 보면 조금 높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니다.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고, 오늘 최종 투표율은 어떻게 집계가 될지 끝까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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