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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군 유해 55구 송환식…관계자 500여명 참석

입력 2018-08-01 08:44 수정 2018-08-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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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서 이송돼 온 미군 유해가 오늘(1일) 하와이로 향합니다. 펜스 부통령이 이를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수송기가 오산기지에서 출발하기 전에 송환식이 열린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유엔군사령부에 따르면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있는 오산기지 내 격납고에서 유해 송환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한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합니다.

송환식 종료 후 금속관에 담긴 미군 유해 55구는 미군 대형 수송기에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옮겨지게 됩니다.

+++

다음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홍수 소식입니다.

베트남에선 지난달부터 악명높은 홍수시즌이 시작되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도심 지역은 아니지만 외곽지역의 어제 모습이 외신에 공개됐습니다.

앞마당까지 물이 들이찼고 어떤 집은 지붕만 보이고, 주민들은 커다란 타이어를 마치 튜브처럼 타고 이동하는 모습들이 공개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3명이 숨졌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베트남 이웃국가, 라오스에서도 최근 댐이 무너지면서 홍수피해가 컸는데, 앞으로 좀 추가 홍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페이스북이 가짜계정들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것들이냐면 오는 11월 있을 미국 선거와 관련해서 악성 콘텐츠를 퍼뜨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 것들입니다. 그런데 러시아 측과 연계된 건지는 알 수 없다고 했네요?

[기자]

페이스북이 성명에서 "악의적 행위와 허위정보를 퍼트리는 가짜 계정과 페이지 32개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했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다만, "이들 네트워크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는데요,

특히 가짜계정에 러시아 측이 연루됐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끝으로 방금 들어온 소식인데, 멕시코에서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멕시코 북부에서 아에로멕시코 여객기가 이륙한 뒤 추락했다고 AP·AFP통신 등이 조금 전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여객기에 10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트위터에 사고 관련 세부 사항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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