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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2인자' 대한민국 총리, 있어도 없어도 그만?

입력 2015-05-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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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지 17일, 총리 사저를 떠난 지도 10일이 됐습니다.

아직도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자리는 비어 있습니다.

이 자리는 '대행'이라는 이름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대신하고 있는데요, 벌써 국무회의를 3번 주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총리 대행체제는 있었습니다. 길게는 세 달까지도 대행 체제가 유지된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7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802일이 됐는데요, 그중 77일 동안 국무총리 없이 국정이 운영됐습니다.

그리고 벌써 6번째 국무총리 후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마평에 오른 사람만 무려 47명입니다.

뽑았다 하면 터지는 '사건'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도 총리석이 이렇게 비어 있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국정 2인자, 대한민국 국무총리.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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