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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동 다가구주택서 화재…한밤중 주민 대피소동

입력 2015-01-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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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서울 신월동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전국 고창군 단독주택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베란다 창틀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거세게 흔들리는 불길을 향해 소방대원들이 물을 뿜으러 들어갑니다.

어젯(6일)밤 11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2층짜리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가구에서는 전자제품이 모두 불에 타는 등 1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오늘 오전 정밀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

어젯밤 11시 50분쯤 전북 고창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남편 56살 김모 씨와 아내 52살 강모 씨는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기름통이 발견됨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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