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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최근 3년간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매년 60%이상 증가"

입력 2018-10-03 11:05 수정 2018-10-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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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최근 3년간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매년 60%이상 증가"

지난 8월 국내 100여 곳이 넘는 인터넷 사이트가 인도네시아 해커에 의해 해킹당한 가운데,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는 자료가 나왔다. 이에 따라 철저한 관리와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를 변조하는 해킹 피해가 전년 대비 60% 이상씩 증가해 최근 3년간 3000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의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615건이었던 건수는 2016년 1056건, 2017년 1724건으로 확인됐다.

2018년의 경우 8월까지 집계된 건수가 390건이지만, 홈페이지 해킹이 짧은 시간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신의원은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에도 불구하고 국내 홈페이지 변조 해킹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모니터링과 보안권고 안내 외에도 더 적극적인 대응 및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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