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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주차장으로 착각" 뉴욕서 차량 인도 돌진

입력 2018-1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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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에서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9명이 숨졌습니다.

사고현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피할 새도 없이 참변을 당했는데요.

임신부 1명을 포함해 9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 운전자가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곧바로 제압당했습니다.

경찰이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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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과일 좌판을 부수고 행인까지 덮쳤습니다.

길을 지나던 남성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는데요.

이 중 2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

70살의 운전자는 인도를 주차장으로 착각해서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하는데요.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도로를 폐쇄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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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지역의 폭설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미시간주에서 고가 도로에 쌓여있던 눈이 아래로 떨어지며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자동차 1대가 눈덮인 도로를 달립니다.

고가 도로 아래를 지나려는데, 대형 트럭이 지나가며 일으킨 눈덩이들이 날아들더니, 앞 유리창이 산산조각 납니다.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인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단단하게 뭉친 눈은 돌덩이만큼 위험합니다.

눈 오는 날에는 더욱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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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높이의 거대한 간판이 기우는 듯하더니 그대로 행인을 덮칩니다.

중국 창춘성의 한 쇼핑몰 앞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행인 4명이 간판 아래 깔렸는데,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강한 바람 때문에 간판이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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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졸망 모여 있는 소들 가운데 거대한 얼룩무늬 소가 단연 눈에 띕니다.

호주의 한 목장에 사는 니커즈라는 이름의 암소인데요.

193cm의 키에, 몸무게는 무려 1.4t에 달합니다.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 함께 있는 다른 소들이 송아지처럼 작아 보이는데요.

크기만 큰 게 아니라 힘도 센지, 가벼운 인사에도 친구는 휘청거립니다.

니커즈는 호주에서 가장 큰 소로 유명인사가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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