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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국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에 차량 돌진…23명 사상

입력 2018-11-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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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해외 소식들 묶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베트남 고속도로 사고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남부 빈푹성의 고속도로인데요.

유조차가 추돌사고로 뒤집히면서 도로에 휘발유가 그대로 쏟아졌습니다.

여기에 불이 붙으면서 불길이 번져서 고속도로를 따라 있는 집 19채도 불에 탔는데요.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중상을 입은 사람이 수십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유조차가 추돌한 것은 오토바이를 개조한 3륜 차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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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에 있는 도로를 무리를 지어서 건너는 아이들에게 승용차가 저렇게 돌진을 합니다.

중국 랴오닝성인데요, 속도도 줄이지 않고 그대로 중앙선을 넘어서 아이들을 덮쳤습니다.

5명이 사망을 하고 18명이 다쳤는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운전자는 도주를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였는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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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를 포함한 호주 남동부 지역을 뒤덮은 먼지폭풍입니다.

지금 500km에 걸쳐있다고 하는데요,

계속된 가뭄때문에 대기 질이 악화됐고 강한 바람으로 확산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오렌지빛으로도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기 이착륙까지 막고있고 호흡을 하기 힘들다는 시민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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