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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구해주세요' 얼음 호수에 다리까지 꽁꽁

입력 2018-11-19 08:55 수정 2018-11-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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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해외에서 있었던 여러 소식들 모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인도 북부의 산간지대에서 있었던 버스 추락 사고입니다.

150m 골짜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지금까지 12명입니다.

다친사람도 10여명인데 중상자가 4명이 포함돼있습니다.

현장에서 계속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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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불이 나서 한명이 숨졌는데요, 이 날이 70세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10여명은 불길을 피해 뛰어내리다 다치거나, 대피 과정에서 가스를 마셔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년 전에도 이 건물에 불이 났었고,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불이 또 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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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얼어붙은 호수 위 인데요. 개 한마리가 앉아있죠.

자세히 보니 꼬리와 뒷다리가 호수 위에 붙어서 꼼짝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소방대원이 얼음을 깨니까, 자기를 구해주려는 걸 아는지 저렇게 얌전하게 기다립니다.

영하 10도의 추위에서 저렇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얼마나 겁을 먹었을까요?

어쨌든 무사히 구조가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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