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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ATM 뜯어 훔쳐갔는데…알고 보니 위조지폐

입력 2018-11-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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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유람선이 전복돼 지금까지 31명 이상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빅토리아 호수에서 승객 90여 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뒤집혔습니다.

사고 유람선의 정원은 50명인데, 2배 가까운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최소 31명이 사망했고, 구조된 승객은 27명에 불과해 인명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당국이 구조 활동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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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호주 골드코스트 인근 바다인데요.

제트스키들이 화재 선박 근처를 맴돌며 선박을 향해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소방대가 출동하기 전, 급한 대로 불을 끄려는 것인데요.

나중에는 10여 대의 제트스키가 모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제트스키의 초기진압 덕에 더 쉽게 불을 끌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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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최악의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버스를 향해 날아든 돌에 유리창이 깨집니다.

버스에는 보카 주니어스 축구팀의 선수들이 타고 있었는데요.

리버플레이트팀의 축구팬들이 결승전 상대인 보카 주니어스 선수단의 버스를 막아서고 공격한 것입니다.

일부 선수들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리버플레이트 팬 30명이 체포됐습니다.

남미축구연맹은 결승전이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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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현금자동입출금기를 거칠게 잡아 뜯습니다.

러시아 서부 사마라에서 CCTV에 포착된 영상인데요.

기계를 열고는 현금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통을 뜯어내려 안간힘을 씁니다.

간 큰 이 도둑, 온 힘을 다해 통을 잡아당겨 뜯어내더니, 통째로 힘겹게 끌고 갑니다.

그런데 도둑이 애써 훔쳐 간 것은 진짜 돈이 아닌 위조지폐였습니다.

현금입출금기 안에 위조지폐를 모아둔 통을 현금이 든 통으로 착각해 뜯어간 것인데요.

결국 도둑은 가짜 돈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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