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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모저모] 미 하와이서 음주 과속…3명 사망·8명 부상

입력 2019-01-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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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하와이서 음주 과속…3명 사망·8명 부상

미국 하와이주에서 음주 과속 운전으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을 향해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차는 사람들을 치고 옆에 있던 트럭까지 들이받았는데요. 길을 건너던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8명이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운전자가 과속까지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입니다.

2. 캐나다 꽉 막힌 고속도로서 '하키 경기'

꽉 막힌 도로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캐나다에서는 사람들이 차를 박차고 도로로 뛰쳐나왔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하키 경기가 열렸습니다. 평소 같으면 위험천만,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당시 도로는 경찰차의 통제하에 차들이 옴짝달싹 못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도 차에서 내려 구경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아이스하키의 나라로 불리는 캐나다답네요.

3. 필리핀 43층 건물 오른 '프랑스 스파이더맨'

한 남성이 안전장비도 없이 필리핀의 43층 건물을 오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데요. 맨손으로 초고층 건물을 올라 '프랑스의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암벽 등반가 알랭 로베르입니다. 약 2시간에 걸쳐, 210m 높이의 건물 외벽 등반을 마쳤는데요. 등반이 끝나자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에도 서울 롯데월드타워에도 등반한 적이 있는데요. 지금까지 전 세계 약 160개 건물의 외벽을 올랐다고 합니다.

4. 러시아서 포착된 새끼 백두산 호랑이 4마리

정말 보기 힘들다는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러시아의 한 국립공원에서 포착됐습니다. 어미 호랑이와 새끼 호랑이 4마리인데요. 어미가 먹이 사냥에 나서면, 새끼 호랑이들은 나란히 누워 낮잠도 자고 힘겨루기도 하면서 긴긴 시간을 재주껏 보냅니다. 아직은 작고 귀엽기만 하지만, 백두산 호랑이는 현존하는 호랑이 중 가장 몸집이 큰 종인데요. 지구상에 채 4000 마리도 남지 않았습니다. 한 전문가는 이렇게 어린 호랑이가 포착된 것은 아주 드문 일이라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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