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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파리 샹젤리제거리 은행서 무장강도

입력 2019-0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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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리 샹젤리제거리 은행서 대낮 무장강도

프랑스 파리의 중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은행에 무장강도가 들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은행 문을 열자마자 총을 든 강도가 들이닥쳤습니다. 이곳은 대통령 집무실과 불과 2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찰이 자주 순찰을 하는 지역인데요. 은행 입구에 공사 중이라는 표지판을 세워놔 이상한 낌새를 챈 사람은 없었습니다. 범인들은 3시간 넘게 활개를 치며 '개인 금고' 안의 금품을 싹쓸이해갔는데요. 부유층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은행이라, 피해 액수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시리아서 또다시 차량폭탄 테러…1명 사망

시리아에서 또 다시 차량 폭탄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북부 라타키아 지역의 한 광장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차량 운전자가 숨지고 14명이 다쳤는데요. 폭발이 일어난 직후,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폭탄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폭발 직전에 해체됐습니다. 당국이 공격의 배후를 찾고 있습니다.

3. 탈세 혐의 호날두 '유죄'…240억원 벌금형

탈세 혐의로 기소된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페인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초상권 수익을 감추는 방식으로 190억 원 가량을 탈세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당초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죄인정 협상을 통해 혐의를 인정하고 형량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마드리드 법원은 현지시간 22일, 호날두에게 1880만 유로, 우리 돈 약 240억 원의 벌금형과 23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는데요. 다만 스페인에서는 초범의 경우 일반적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은 집행이 유예돼 감옥행은 피했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애인과 함께 당당하게 법정에 출두했지만,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4. 프리미어리그 에밀리아노 살라 비행기 사고 실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로 이적한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선수가 실종됐습니다. 프랑스에서 2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새로 이적한 팀에 합류하기 위해 카디프로 가던 중 비행기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살라 선수를 찾기 위해 영국 당국이 헬기까지 동원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5. 가족을 위해 로봇으로 변신한 '천하무적' 남성

콜롬비아에 변신 로봇이 나타났습니다. 영화 속에서나 보던 로봇이 생각보다 인간적인 모습이죠? 악당과 싸우기 전에 체력을 비축해둬야 하니 천천히 걷기로 하는데요. 이 로봇, 조금은 어설플지 모르지만, 일자리를 잃은 남성이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직접 만든 거라고 합니다. 벌써 8년째, 매일 거리에 나서서 하루 2만 원 정도를 번다고 하는데요. 가족을 위해 로봇으로 변신한 이 남성이야말로 천하무적의 주인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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