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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모저모] 페루, 결혼식장 덮친 산사태…15명 숨져

입력 2019-01-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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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루서 호텔 결혼식장 덮친 산사태…15명 숨져

페루 남동부에서 산사태가 나, 결혼식이 열리던 호텔을 덮쳤습니다. 쏟아진 진흙과 돌더미가 호텔 벽을 뚫고 그대로 들이닥쳤습니다. 호텔 안에는 결혼식에 참석한 100여 명의 하객이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15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여러명이 흙더미에 깔린 것으로 추정될 뿐 정확한 실종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 당국이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 여자친구와 가족, 자신의 부모까지…미, 총격 참극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포함해 5명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남성은 여자친구의 집에서 여자친구와 그녀의 아버지, 남동생까지 3명을 총격 살해한 뒤, 자신의 집에 있던 부모에게도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이후 도주한 남성은 사건발생 다음날 범행장소에서 1,600km 떨어진 버지니아주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이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미국 신시내티주 의문의 총격 사건…1명 사망

미국 신시내티주에서도 의문의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시내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연달아 총성이 울린 뒤, 3명이 총상을 입은 채 각각 발견됐는데요.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누가, 왜 총을 쏜 것인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4. 모스크바 기록적 폭설…항공기 취소·사고 속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기록적인 큰 눈이 쏟아져 항공편이 취소되고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도로 위에 40cm가 넘게 눈이 쌓이면서 여기저기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모스크바의 주요 국제공항에서는 40여 편의 여객기 출발이 지연되고, 11편은 아예 운항이 취소됐는데요. 이번에 내린 눈이 모스크바에서 하루 강설량 기준 8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28일까지 눈이 계속 내릴 예정이라, 당국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5. '위기일발' 떨어지는 아이 받아낸 우유배달원

불길을 피해 한 여성이 창턱에 아슬아슬하게 앉아있는데요. 건네려던 포대기에서 쏙 빠진 아기를 우유배달원이 순식간에 낚아챘습니다.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사람들의 도움 덕에 생후 4개월 아기와 엄마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간발의 차로 아기를 받아낸 우유 배달원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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