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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프랑스 대선의 충격'

입력 2017-04-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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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의 한마디는 '프랑스 대선의 충격'입니다.

40여 년간 프랑스를 지배해 온 공화당과 사회당은 다음달 7일에 열리는 결선 투표에 후보를 내보내지 못합니다. 창당한 지 1년됐고 의석수가 하나도 없는 '전진'당의 39살 마크롱과 의석수가 1석인 극우 민족전선의 48살 마리 르펜이 예비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기득권에 안주하던 거대 정당들이 맥없이 나가 떨어지고, 비주류 정치인들이 갑자기 권력을 잡는 예측 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 사실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비슷한 맥락 아닙니까.

전 세계 정치 경제가 함께 요동치는 이런 상황에서 다음 달 9일 대선이 치러집니다. 이런 어려운 현실을 현명하게 극복할 대통령을 뽑는 건 이제 유권자들의 손에 달렸습니다.

오늘 저녁 8시 40분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는 후보 토론회를 보고 선택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뉴스 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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