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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발제] 청와대 비선라인 인사개입 의혹…'만만회' 뭐길래

입력 2014-06-26 17:05 수정 2014-06-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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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명언을 남기셨죠, '인사가 만사'. 계속 인사 문제가 이슈되고 있는데, 청와대 인사를 비선 조직에서 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잖아요. 이 얘기 먼저 해봅시다. 여당 40초 발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 '만만회' 도대체 뭐길래

어제(25일)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이 제기한 청와대의 비선라인 '만만회'. 관련 루머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그 실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정권마다 빠지지 않는 비선조직, 집중 분석합니다.

▶ '명박' 학위 논란

경북대학교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명예박사, 줄여서 '명박' 학위를 수여하는 걸 추진 중인데, 학생들은 재임시절 대학 구조조정을 강행한 장본인이라며 들고 일어났군요. '명박'님의 '명박' 되기, 쉽지가 않네요.

▶ 김칫국? 고도의 전략?

총리 후보로 거론됐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어제 기자들과 마지막 오찬을 했습니다. "청문회에 걸릴 게 없다"고 강조했답니다. 정말 총리 생각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보궐선거 앞둔 고도의 전략인지 아리송하네요.

+++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25일) : 비선 라인(조직)이 하고 있다 하는 것은 모든 언론과 국민, 정치권에서 의혹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만만회'라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는 거예요.]

Q. 대통령 '측근' 이재만 비서관은 어떤 사람?

Q. 총무비서관, 청와대 인사·자금 관리 요직

Q. 이재만,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선임자

Q. 박지만, 최근 박 대통령과 왕래 거의 없어

Q. '만사올통' 서향희, 최근 행보 거의 없어

Q. 정윤회, 언론보도 통해 딸 국가대표 특혜 논란

Q. 정윤회, 박지만 미행 의혹도 논란

Q. 정윤회, 10여년 전 자취 감춘 뒤 행적 묘연

Q. 7인회, 문창극 후보 추천 개입 논란?

Q. MB 시절 비선라인, 박영준 중심 '영포회'

[박영준/전 지식경제부 차관 (2011년 '출동인터뷰') : (SLS 접대와 관련해서 검찰이 이번 접대설과 관련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어떤 느낌이신가요, 지금?) 철저히 더치페이입니다. 다 자기 밥값 자기가 냈습니다. 저는 감옥가기 싫었거든요.]

Q. '영포회' 중심 박영준, 인사청탁 등 전횡

Q. 영포회 일원 이영호, 민간인 사찰 주도하기도

[이영호/전 청와대 비서관 (2012년 3월) : 자료 삭제에 관한 모든 문제는 바로 제가 몸통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마치 이명박 정부가 민간인을 불법사찰했고, 과거 정부같이 도청을 하고 살벌한 탄압정치, 독재정치를 하는 것처럼… ]

[앵커]

비선라인은 역대 정권에서 늘 문제가 됐으니, 잘 취재해보고 오늘 기사는 '만만회 비선조직. 실체있나' 이런 제목으로 이렇게 한 꼭지 준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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