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풀영상] 박 대통령,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

입력 2014-06-26 10:15 수정 2014-06-26 10: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청와대는 26일 정홍원 현 국무총리에 대한 사표를 반려하고 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오전 10시 기자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해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계속 근무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고 인사수석이 인사위원회 간사를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표 전문.


국정 공백과 공론 분열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이런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국무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앞으로 청문회를 통해 새 내각이 구성되고 정부조직법 계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홍원 총리와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가 중심이 되어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한 국정 과제와 국가 개조를 강력히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의 인사 시스템에 대한 보강을 위해 청와대에 인사 수석실을 신설하고 인사 비서관과 인사혁신 비서관을 두어 철저한 사전 검증과 우수한 인사의 발굴과 평가를 상설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인사 수석이 인재 발굴과 검증 관리 등을 총괄하며 인사위원회에서 실무 간사를 맞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JTBC 방송뉴스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