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40대 남성, 번개탄으로 자살 시도…차량 조수석 불타

입력 2015-01-26 08:22 수정 2015-01-26 08: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목숨을 끊으려했던 것으로 보이는 40대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조직폭력배 남성이 아내를 숨지게 하고 달아난 사건도 있었습니다.

구혜진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차량 내부의 조수석이 까맣게 탔습니다.

먹다남은 소주 병도 보입니다.

오늘(26일) 새벽 0시쯤, 서울 방학동의 한 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차안에서 자고 있던 41살 최모 씨가 주민 신고로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술을 마신 뒤 번개탄을 피워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갈현동 상가건물 3층에 있는 한의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한의원 내부 30제곱미터와 냉장고 등이 탔습니다.

+++

조직폭력배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숨지게 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42살 김모 씨를 숨지게 하고 달아난 남편 50살 홍모 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7년 전 재혼한 뒤 두 사람이 자주 다퉜고 사건 직전에도 안방에서 부부싸움을 했다는 딸의 진술을 토대로 홍 씨가 홧김에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 씨가 부평 신촌파 조직원으로 활동했으며 CCTV등을 토대로 홍 씨가 타고 달아난 승용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해병대 병사, 훈련 중 자주포에 끼어…과다출혈 사망 "청와대 폭파" 5차례 전화…SNS 협박범과 동일인물? '고액 알바' 유인해 자금 인출…보이스피싱 일당 구속 5만원권 위조지폐 1억치 만든 조폭들, 인터넷으로 주문 운전 시비 중 사람 향해 '승용차 돌진'…경찰 영장 신청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