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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훔치고 편의점도 턴 강도들…추격전 끝에 검거

입력 2015-06-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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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택시를 빼앗고 편의점까지 턴 2인조 강도가 붙잡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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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밤 중에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졌는데요. 검거 장면 먼저 보시죠.

늦은 밤 검은 택시 한 대가 고속도로를 질주합니다.

차선을 넘나들며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데요.

30km 넘게 이어진 추격전! 결국 막다른 공사장 앞에서 멈췄습니다.

차 문을 잠그고 버티자 결국 경찰이 창문을 깨고 체포하는데요.

경찰에 잡힌 이들! 흉기로 위협해 택시를 훔치고 편의점까지 턴 2인조 강도입니다.

택시기사는 이들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50바늘이나 꿰맸는데요.

이날 처음 만난 사이였던 두 사람. 생활비와 유흥비가 필요해 이같은 범죄를 공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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