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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가로수 충돌 사망…경찰, 졸음운전 추정

입력 2015-07-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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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0일)밤, 서울 홍제동에서 택시기사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천에서는 한 태권도 사범이 8살짜리 여자원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우영 기잡니다.

[기자]

택시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에 끼어 있는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50살 김모 씨가 몰던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길에 누워 있던 시민이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8살 양 모 씨는 만취한 상태로 도로에 누워 있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양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

오늘 새벽 5시 10분쯤 서울 오금동의 한 체육센터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휴게실에서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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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사범 31살 A씨가 8살 여자 원생을 수차례 끌어안고 입맞춤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음 주 피해 아동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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