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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협의회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못 해" 파장

입력 2014-10-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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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감협의회가 내년부터 누리과정 중 어린이집 지원 예산을 시도교육청 예산에 편성하지 않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감협의회는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 보육료가 내년 2조 1천억 원에 이르는 등 지방교육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누리과정 등 정부 시책사업은 중앙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을 교육부에 건의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해 예산 편성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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