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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안 돼요" 거창 초등학생 1300여 명 등교 거부

입력 2014-10-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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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교도소를 반대한다"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선 사람들. 무슨 일일까요?

6일 경남 거창에서 학부모들이 교도소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 건립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학부모들의 등교 거부로 이 지역 초등학생 1,300여 명이 등교하지 않는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거창군은 관내에 국가 교정기관인 구치소와 보호관찰소 등을 지을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는 거창군의 입장과 교육환경을 무시한 처사라는 주민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애꿎은 교사와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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