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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세월호 특별법 촉구' 릴레이 단식 돌입

입력 2014-08-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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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지역별로 교사 릴레이 단식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교조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연대하겠다"며 "21~27일까지 지역별로 전 조합원들이 릴레이 중식 단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절망감과 사회적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에 있다"며 "세월호 특별법은 유가족의 뜻대로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교조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집중실천주간'을 운영하고, 16일 이후에는 세월호 참사 관련 자료집을 발간한다.

집중실천주간에는 '공동수업' 전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실천하는 교사모임' 출범, 교사 및 학생들의 '실천약속' 제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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