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비누·샴푸는 쓰지 않아" 외도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입력 2012-01-02 19:35 수정 2012-01-10 11: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짜릿한 그러나 위험한 유희
외도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외도'를 가슴이 콩닥거리는 즐거움을 주는 만남이라고 말 합니다. 나를 누군가의 아내나, 엄마가 아닌 여자로 봐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게 좋다는 여성. 유부남으로 평소 잊고 지내던 연애감정이 되살아나는 게 설렌다는 남성. 이들에게 외도는 위험하지만 짜릿한 놀이입니다.

-그들만의 기술
'외도'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한 남성은 휴대전화를 2~3대를 사용했고, 집에 들어갈 때면 자신만의 장소에 숨겨 둔다고 털어놓습니다. 또 무심결에 이름을 부르면 관계가 탄로나니 '애기'나 '자기'라는 말로 이름을 대신합니다. 기술은 또 있습니다. 모텔에서 씻을 때는 비누와 샴푸를 쓰지 않습니다. 회사에 다녀온 사람이 샴푸, 비누 향을 풍기면 의심을 살 수 있으니까요.

▶탐사코드 J 다시보기

관련기사

흔들리는 부부관계…'바람난 대한민국' 그 후유증은?"선 넘지 말고 몇 달 만나봐요" 바람 권하는 채팅남'아내의 남자' 용인한 남편 "행복의 총량 더 커졌다"배우자의 배신을 알게 된 후 "살아 있는 자체가 고통"외도는 자신과 가족을 산산조각내는 '자살폭탄'이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