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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 인근 라이브카페서 남녀 동업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1-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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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동업자인 남성과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석계역 인근의 한 상가건물입니다.

지하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앞으로 경찰 통제선이 이어져 있습니다.

곧이어 하얀 천에 쌓인 시신 2구가 연달아 실려 나옵니다.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던 50살 최모 씨와 48살 정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성북소방서 관계자 : 사후강직이라고 몸이 굳어 있어 현장 훼손 안 하고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정 씨의 여동생이 언니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가게를 찾았다가 숨진 두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숨진 두 사람은 지난달 중순 문을 연 라이브 카페 동업자로 전해졌습니다.

현장 감식을 마친 경찰은 시신에서 혈흔이 발견된 만큼 타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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