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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김무성-박기춘, '문제해결형 민주주의' 보였다"

입력 2013-12-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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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형 민주주의를 선보였다"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30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서 철도노조 파업 철회의 결정적 계기가 된 국회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 구성을 이끌어낸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당 박기춘 의원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평행선을 그리며 달린 철도 파업이 봉합된 데는 여야 중진 의원들의 '물밑 작업'이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합의안을 도출하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박기춘 민주당 의원. 박 의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을 대화 파트너로 선택했고, 김 의원은 이를 수락해 '소통'의 물꼬를 텄다.

'막후라인'에서 시작된 소통은 결국 철도파업 철회라는 시원한 결과물을 이끌어냈다.

전영기 위원은 이와 관련해 "'종박'이 아닌 김무성과 '친노'가 아닌 박기춘 의원이 문제해결형 민주주의를 선보였다고 본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전영기 위원은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두 의원의 이번 활약은 앞으로 대권과 당권을 내다보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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