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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서향희, 내달 15일 이전 귀국

입력 2012-07-26 10:28 수정 2012-07-26 12:23

"안철수, 어린왕자 얼굴의 기회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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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어린왕자 얼굴의 기회주의자"

새누리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올케로 최근 홍콩 방문 배경을 놓고 논란이 분분했던 서향희 변호사가 내달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 변호사가 다음달 15일 시어머니인 육영수 여사 서거일의 제사를 위해서도 그 이전에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지난달 12일 아들(7)의 서머스쿨 뒷바라지를 위해 아들과 함께 한 달 일정으로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서 변호사의 출국이 박 전 위원장의 대선행보에 부담을 덜기 위한 `주변 정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었다.

삼화저축은행 고문변호사를 지냈던 서 변호사에 대해 야당은 저축은행 구명로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해 왔다.

한편 김 의원은 앞서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 당 대선 경선후보 TV토론에서 김문수 경기지사가 서 변호사를 겨냥해 `만사올통(만사가 올케에게 다 통한다)'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그는 "서 변호사가 모든 일에 대한 해결사 역할을 한 것이 과연 뭐가 있느냐"며 "단순한 비방"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사형통' 얘기가 나올때 실제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온갖 권력을 행사하고 있었다"며 "지금 서 변호사가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지는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어린왕자의 얼굴을 한 기회주의자"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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