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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박근혜-안철수 가상 양자대결, 안철수 우세

입력 2012-07-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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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JTBC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각 당 경선 후보들의 지지율과 여야 후보 간의 가상대결 조사 결과를 매일 보도해 드릴텐데요.

먼저 새누리당입니다. 박근혜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10.5%로 2위를 기록중입니다.

그 뒤로 안상수 후보와 임태희 후보, 김태호 후보가 5%미만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1위 문재인 후보를 손학규 후보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3위로 지지율은 7.5% 입니다.

본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상대결입니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간 대결에선 안철수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대결에선 박근혜 후보가 앞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권단일 후보 지지도 조사에선 안철수 원장이 문재인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어제(25일)와 그제 이틀 동안, 전국의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 - 2.5%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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