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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재의결 하라" 새정치, 국회의장 압박 등 총력전

입력 2015-06-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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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결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압박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조익신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이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을 거부한 상황.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고 압박에 나섰습니다.

"국회의 수장으로서 정 의장이 중심을 잡고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에 붙여야 한다"는 겁니다.

[강선아 부대변인/새정치연합 : 국회의 권위에 더해 3권 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서도 재의는 당연합니다.]

정 의장을 한껏 치켜세우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정 의장을 "근골과 뚝심이 있는 인사"라고 호평하며 "차기 대선의 다크호스"로 꼽았습니다.

조 교수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잘 버티고 살아남아 선진국 수준의 보수의 씨앗이 돼 달라"는 응원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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