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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교수, 반은 정치인 대선 나온다면.."

입력 2012-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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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교수, 반은 정치인 대선 나온다면.."

"조국 교수, 이미 반은 정치인이다"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JTBC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에 출연해, 서울법대 동기동창이자 활발한 사회참여 발언으로 유명한 조국 서울대 교수를 이같이 평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조국 교수는 동기생들보다 2살 어려 귀여운 동생 보듯 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조 교수는 학창시절 무슨 주제로든 곧잘 토론하기를 즐겨 별명이 '입큰 개구리'였다"고 전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후보를 지지했던 조 교수가 책에서 자신을 비판적으로 그리자 나 전 의원이 대학동기와 만난 자리에서 섭섭함을 토로했는데, 그 이야길 전해들은 조 교수가 "내 뜻은 그런 게 아니었다"며 황급히 문자를 보내온 일화도 공개했다.

일부에서 조 교수를 대통령감으로 거론하는 것에 대해 나 전 의원은 "대통령감인이 아닌지는 국민들이 평가할 일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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