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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약발 떨어진 '나꼼수', 대선에선 안 먹힐 것"

입력 2012-05-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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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약발 떨어진 '나꼼수', 대선에선 안 먹힐 것"


"'나는 꼼수다', 대선에서는 영향력 발휘하기 힘들다"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JTBC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에 출연해 이같이 전망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나꼼수'가 제기한 의혹들이 검찰수사 과정에서 무혐의로 결론났다는 건 '나꼼수'가 책임성과는 거리가 있다는 뜻이다"며 "대안언론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좀 더 책임성을 갖춰야 된다"고 직언했다.

이어 19대 총선에서 보듯 '나꼼수'의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대선에서는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같은 위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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