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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오스트리아서 한국인 탑승한 관광버스 사고

입력 2018-03-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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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에서 우리나라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우리나라 관광객 35명을 태우고 할슈타드로 가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24명이 부상을 당했는데요. 이 중에서도 관광객 1명과 크로아티아 출신 운전자가 많이 다쳐서 헬리콥터로 잘츠부르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22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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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제 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불이 났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현대자동차 대리점 '롤프'의 자동차 수리 부문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길이 옆 부품 창고로 옮겨 붙으면서, 건물 500m²가 탔는데요.

다행히 직원들과 방문객들은 빠르게 대피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1시간 30분의 진화 작업 끝에 꺼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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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중부의 한 행사장에 형형색색의 슈퍼카 300여 대가 모였습니다.

모금 활동을 위해서 차주들이 자신의 차를 전시한 것인데요.

차값을 다 합치면 약 7500만 파운드, 우리 돈 무려 약 1135억 원입니다.

맨 앞줄에 있는 차들의 값만 303억 원이 됩니다.

여기에, 전 세계에 단 7대 밖에 없는 대당 37억 8000만 원 상당의 고급 슈퍼카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2만 2000만 파운드, 우리 돈 3330만 원이 모였는데요.

현지의 한 어린이 보호소에 전달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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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18살 소녀가 복권 1등에 당청됐습니다.

4달러, 우리 돈 3300원 짜리 즉석복권에 당첨된 주인공인데요.

자신의 생일을 맞아서 난생 처음으로 산 복권이 100만 캐나다 달러, 우리 돈 약 8억 2000만 원에 당첨돼서 정말 뜻밖의 생일 선물이 됐습니다.

당첨금은 한꺼번에 받지 않고 일주일에 82만 원씩, 평생에 걸쳐서 나눠 받기로 했습니다.

소녀는 여행을 다니고 공부를 하는 데에 당첨금을 쓰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사진 공부를 해서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근무하는 게 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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