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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국에 '자동차 자판기'…10분이면 새 차 뽑아

입력 2018-03-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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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포드와 손잡고 10분 만에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자판기를 공개했습니다.

중국 남부 광저우에 마련된 5층 높이의 자동차 자판기입니다.

자동차 42대가 마련돼 있는데요.

알리바바 쇼핑몰의 우수 회원들은 단 10분이면, 이 자판기에서 새 차를 살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으로 원하는 차를 고르고 신분증 확인만 거치면 직원과 만날 필요 없이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한데요. 

구매 후에는 사흘 동안 시험 주행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이 자동차 자판기는 4월 23일까지 공개되는데요.

베이징과 항저우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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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구분이 엄격한 이슬람 국가, 파키스탄에서 트랜스젠더가 처음으로 뉴스 앵커로 발탁됐습니다.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트랜스젠더 마비아 말리크는 과거에 모델로 활동을 했는데요.

3개월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금요일부터,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리크는 자신의 대외 활동이 파키스탄 트랜스젠더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파키스탄 상원은 이달 초,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보호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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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퓨마 한 마리가 담장을 뛰어넘어서 주택 마당을 어슬렁거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주택가에 난데없이 퓨마가 나타난 것인데요.

이 집, 저 집, 왔다 갔다, 뒷마당에서 주위를 살피다가 창문을 두드리기도 합니다. 대체 뭘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게 마을을 활보하던 퓨마는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쏜 마취총을 맞고 잡혔습니다.

여기엔 드론까지 동원됐습니다.

한쪽 눈을 다친 퓨마가 굶주림에 먹이를 찾아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무려 63kg의 거대한 퓨마가 자칫,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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