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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예멘 반군, 사우디에 또 미사일…1명 숨져

입력 2018-03-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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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처음으로 민간인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사우디군은 후티 반군이 전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요격에는 성공했지만 파편이 민간인 거주지역으로 떨어지면서 이집트인 1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군은 한 방송을 통해서 "전쟁 4년째를 맞아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극복하는 더 다양하고 발전된 미사일로 사우디를 겨냥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우리 외교부는 민간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번 미사일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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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 불을 지르고, 송전탑과 공공기관에 총기를 난사한 남성들이 차를 훔쳐타고 달아납니다.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서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이 연쇄 폭동 때문에 주민들이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이번 폭동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는데요.

용의자 6명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최근에 교도소에서 휴대전화를 쓰지 못하도록 금지한 것에 반발해서 지역의 대형 범죄 조직이 이번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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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유명 휴양지 멕시코 칸쿤에서 일가족 4명이 가스 중독으로 숨졌습니다.

지난 24일 칸쿤의 한 고급콘도에서 미국인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검 결과, 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사로 잠정 결론을 내렸는데요.

멕시코 검찰은 콘도에서 다량의 가스가 발견됐다며 온수기에서 가스가 샜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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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덩치 큰 사자와 맞서고 있는 14개월 꼬마숙녀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야생 동물원입니다.

유리 밖으로 나가고 싶은 거대한 이 사자, 커다란 앞발로 유리를 밀고 치며 꺼내달라고 발버둥치는데요.

유리 앞에 서 있던 꼬마 아이 사자의 행동이 재밌는지 그대로 따라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사자는 아기에게 겁을 주려는 듯 점프를 하고 유리문을 핥기도 했는데요.

이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사자가 아이를 멋잇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재밌기 보다는 무서운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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