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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공사장서 크레인 차량 넘어져…운전기사 숨져

입력 2017-12-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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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오후, 제주도의 한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5t 크레인 트럭이 파이프 자재를 내리다가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40대 운전기사가 크레인 트럭과 자재 더미 사이에 끼어 크게 다쳤는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트럭이 파이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서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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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의 한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린 모습입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7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외벽에 붙여놓은 스티로폼 단열재가 떨어진 것인데요.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사고로 옆 건물 1층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강풍으로 인해서 단열재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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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이 청테이프로 묶인 채 바닥에 누워있는 이들, 대전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5일, 길을 가다가 평소 알던 또래 친구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는데요.

돈을 가져 오라며 손과 발을 청테이프로 묶고 주먹과 둔기로 마구 때렸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각각 전치 3주 판정과 한쪽 눈이 실명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경찰이 가해 학생 5명 중 2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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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편의점 주인이 최저임금에 맞춰 시급을 달라고 한 아르바이트생을 절도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내용은 한 장에 20원인 비닐봉투 50장을 아르바이트생이 훔쳤다는 것입니다.

CCTV를 통해 아르바이트생이 비닐봉투 1장을 가져간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은 편의점에서 산 물건을 담으려고 비닐봉투를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최저임금 문제로 다퉜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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