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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김포 아파트서 불…1명 사망·7명 연기 흡입

입력 2017-12-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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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6일)밤 경기도 김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시작됐는데요.

주민 1명이 숨졌고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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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 고용복지센터입니다.

한 남성이 직원과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휘발유 통을 집어 들고 자신의 몸에 들이붓습니다.

이 50대 김모씨는 최근 실업 급여가 끊기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이렇게 고용센터를 찾아와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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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불량 한약재를 유통하고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한약도매상과 한약국 등을 단속한 결과 법규를 위반한 업소가 78곳에 달했습니다.

사용기한이 몇 년씩 지난 한약재를 사용하거나 한의사, 한약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이 약을 조제해서 팔았는데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업소들 가운데 62곳을 형사입건하고 16곳은 행정 조치하도록 시와 군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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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갓난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5일 오후 한 사찰 법당에 태어난 지 일주일가량 된 여자아이가 버려져 있던 것인데요.

아이는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사찰 CCTV 영상을 분석해보니 20~30대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이 아이를 유기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는데요.

경찰이 아이를 버린 두 사람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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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 교통사고를 두 번 내고 행인을 무차별 폭행한 30대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운전자, 좌회전하던 또 다른 차량과 연이어 추돌했는데요.

그리고는 차에서 내려서 현장을 지켜보던 행인 3명을 이유없이 폭행했습니다.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 경찰이 음주와 마약 복용 여부를 검사했지만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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