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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 7명 실종 3시간 만에 구조…화성 싱크홀 발생

입력 2014-09-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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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부산 앞바다에선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원 7명이 실종됐다가 3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경 경비함이 바다에 떠 있는 다이버를 발견해 구명줄을 던집니다.

오늘 오전 9시 쯤,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원 7명이 부산 앞바다 북형제도 인근에서 잠수를 했다가 빠른 조류에 4km가량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동료 회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 4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3시간 만에 다이버들을 구조했습니다.

+++

경기도 화성시 국도에서는 내부 지름 3m, 깊이 7m짜리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도로 아래 콘크리트로 만든 수로용 박스가 깨지면서 흙이 유입돼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경식/수원국도관리사무소 주무관 : 추석명절에는 귀경길 혼잡이 예상돼 오늘은 임시복구로 완료하고 명절후 완전복구할 예정입니다.]

+++

오늘 새벽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장으로 가던 청소 차량이 도로 옆 담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환경 미화원 38살 황모 씨 등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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