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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트럭 훔친 중학생들 추격…실탄·공포탄도 발사

입력 2014-09-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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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던 중학생들이 경찰차와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공포탄과 실탄까지 발사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어제(3일)저녁 7시쯤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수원대학 인근 도로에서 도난 트럭을 타고 달아나던 중학교 3학년 15살 서모 군 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려 하자 차량 앞바퀴를 향해 실탄 한 발을 발사해 타이어를 펑크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 군을 특수절도혐의로 입건하고, 나머지 3명은 가족에게 신병을 양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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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씨를 협박한 혐의로 신인 여가수 21살 김모 씨와 모델 25살 이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자신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 한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뿌리겠다며 이병헌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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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교조 위원장과 이영주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법외 노조 통보에 반발한 조퇴투쟁을 주도하고,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을 한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김 위원장 등이 도망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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