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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싸게 준다" 파워블로거 행세하며 41억 원 '꿀꺽'

입력 2014-09-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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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가 많은 인터넷 블로그 운영자를 '파워 블로거'라고 하는데요. 파워 블로거 행세를 한 가짜 파워 블로거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박 모 씨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유명 포털사이트 파워 블로거라고 소개하며 고급 주택과 수입차, 골프회원권 등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속였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20여명에게 41억 원을 챙겼는데요. 피해자 대부분이 부유층이고, 이중엔 현역 야구선수와 중견기업 회장 부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박 씨는 대학을 중퇴한 뒤 특별한 직업도 없었고, 박 씨의 블로그는 접속자도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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