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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 화재, 20여명 긴급 대피…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09-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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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강동구에선 다세대 주택 화재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요.

간밤의 사건사고 소식을 강신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어젯밤 11시 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관 60여명이 출동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와 베란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50만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집안에 있던 4명과 이웃 주민 등 20여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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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소방관들이 바닥에 급히 매트를 펼칩니다.

서울 서초구에서 20대 여성 이모 씨가 4층 난간에서 뛰어 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구조에 나선 소방관들과 한 시간 가량 대치하던 이씨는 결국 매트 위로 뛰어내렸습니다.

이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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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바다에 빠진 남성을 건져 올립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부산 송도해수욕장 방파제 위에서 30대 남성이 목숨을 끊겠다며 1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하다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구급차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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