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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밤 9시쯤 풀릴 듯

입력 2016-02-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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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부터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길이 곳곳에서 막히고 있는데요. 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진 기자! 지금 교통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는 귀성길에 오른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은 오전 11시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 오늘 밤 8시에서 9시쯤엔 일부 고속도로 구간을 제외하고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해 가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 대전은 2시간 20분, 광주는 4시간 10분이 걸립니다.

올해 설 연휴에는 364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돼 지난해보다 91만 명 정도 많은만큼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 대로 예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17만 대 정도만 빠져나갔습니다.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은 34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객이 가장 몰리는 것으로 예상되는 때는 일요일이자 설 전날인 내일 오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8일 월요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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