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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곳곳에서 '국정화 반대' 활동 이어가

입력 2015-10-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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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곳곳에서 '국정화 반대' 활동 이어가


야당은 29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외연을 더욱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9일 국정화 강행에 맞서 혁신학교를 방문,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광명시의 운산고등학교를 방문, 학교 도서실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의 자율성과 다양화를 지향하는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운산고는 입시 위주의 공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교육을 정상화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혁신학교' 형태로 운영 중이다.

따라서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정교과서보다 교과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야만 다양한 교육, 창의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전날 문 대표가 진행했던 '국정화 반대 홍보 버스투어'를 진행한다. 이 원내대표는 버스를 타고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안양에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안양역, 호계사거리, 인덕원역, 범계역 등을 잇따라 방문,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정당연설회를 개최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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