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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아프간 유권자센터 폭탄 공격…50여 명 사상

입력 2018-05-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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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동부의 유권자 등록센터에서 현지시간 6일에 폭발이 일어나서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올 10월, 하원 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센터로 쓰고 있던 텐트 안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고 34명이 다쳤는데요.

선거 등록을 하려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든 상태에서 폭탄이 터져서 사망자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자신들이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선언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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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일, '아산 이크발'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괴한에게 총격을 당했습니다.

7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에서 유세를 마친 이크발 장관은 자신의 차로 돌아가던 중에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았는데요.

왼쪽 어깨에 총상을 입어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괴한은 22세 남성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정확한 신원과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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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분리장벽을 넘으려던 팔레스타인인을 사살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이스라엘 영토에 잠입해서 테러 공격을 시도하던 팔레스타인 남성 4명이 분리장벽을 넘으려다가 이스라엘군에게 포착됐는데요.

이스라엘 군은 이들 중에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인들은 도끼와 카메라, 산소마스크와 기름통 등을 갖고 있었습니다.

남은 한 명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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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철완 아톰'의 원화 1장이 프랑스 경매에서 27만 유로, 우리 돈 3억 4000만 원이 넘는 값에 낙찰됐습니다.

가로 25cm, 세로 35cm 크기의 이 원화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즈카 오사무'의 대표작인데요.

1950년대 출판된 잡지, 월간 '소년'에 실렸습니다.

호주에 사는 개인이 현지에서 열린 작품전에서 입수해서 소장하고 있었는데요.

예상가의 4.5배를 넘긴 값에 낙찰을 받은 그림의 새로운 주인은 유럽에 사는 수집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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